본문 바로가기

냥이생활백서

우리 고양이는 어떤 병을 조심해야 할까?

우리 고양이는 어떤 병을 조심해야 할까?


우리의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탈 없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 질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우리 아이들이 조심해야 할 질병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예방, 초기 치료에 신경 쓴다면 심각한 상태에 처하는 일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코리안 숏헤어


1.비만.

코숏 아이들은 아깽이 때 활발하고 날씬했었더라도 성묘가 된 이후 비만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성화수술 후 비만에 관심을 기울여야합니다.(식사량 조절 필요). 비만은 여러 가지 질병(특히 관절질환, 당뇨, 지방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변비.

변비는 주로 건사료를 먹거나 운동량이 부족이 원인입니다. 고양이가 식욕부진, 무기력,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최근에 변을 보지 못했거나 변이 딱딱하지는 않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샴, 러시안블루


샴이나 러시안 블루 아이들에게서는 천식이 발생합니다. 천식의 주요 증상은 기침인데,

고양이의 기침은 구역질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구역질을 하는 듯 켈록거리면 병원을 방문하여 엑스레이를 찍어 볼 수 있습니다.





뱅갈, 랙돌, 메인쿤, 터키시앙고라, 페르시안


심장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기력이나 호흡곤란, 1분에 50회 이상 호흡을 하는 증상, 호흡을 불편해하는 것이 관찰되면 동물병원을 방문 해 심장초음파나 엑스레이 검사 등을 받아보셔야합니다.





화이트 페르시안, 터키시앙고라


이 종의 아이들은 흰색이면서 양눈이 파란인 아이인 경우, 난청일 확률이  높습니다. 

청력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관찰하여야합니다.

난청이 있더라도 평소에 놀라지 않도록 조심하면 일상생활에는 지장 없습니다.


페르시안, 히말라얀


1.신부전

신부전은 식욕부진, 구토와 탈수, 배뇨의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7살 이후에는 신장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호흡부전, 안면피부염, 눈물넘침증

얼굴모양이 원인이 되어 코 고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평소 눈 주위의 눈꼽을 잘 닦아 주어야 눈병 및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코티시폴드, 먼치킨


원칙을 벗어난 교배에 의해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골연골이형성증이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여, 분양을 받을 때 고양이의 부모묘의 정보를 확인하고 분양 받는 것이 좋습니다.